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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톨웨이 사칭 사기 문자 극성

일리노이 톨웨이를 사칭하는 가짜 문자 메시지가 시카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발송되고 있다.     최근 경찰이 소개한 문자 메시지는 납부하지 않은 톨웨이 비용이 있다며 즉각 납부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문자는 만약 12시간내 미납 사용료를 내지 않으면 연체료가 부과되고 일리노이 총무처에 보고될 것이라는 협박성 내용까지 담고 있다.     또 납부할 수 있는 링크도 첨부하고 있다. 이 링크는 일리노이 톨웨이 웹사이트 주소로 시작한다.     하지만 일리노이 톨웨이에 따르면 미납 톨웨이를 납부하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다. 톨웨이는 미납 사실이 있으면 우편이나 로그인을 통해 미납 내역을 확인할 수는 있지만 개인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일리노이 톨웨이를 사칭해 발송된 문자 메시지는 피싱(phishing) 문자인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사기 수법에 속지 않기 위해서는 몇 가지 주요한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우선 발송자의 정식 명칭이다. 일반적으로 피싱범들은 실제 공식 명칭과 유사한 발송자를 사용한다. 또 내용에는 오타나 잘못된 문법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아울러 내용에 이모지 등을 사용해 눈길을 끄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실제 정식 기관에서는 이모지를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다.     전문가들은 피싱으로 의심되는 메시지를 받았을 경우 내용에 포함돼 있는 링크는 절대 클릭하지 말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 첨부파일 역시 마찬가지다. 클릭할 경우 바이러스가 옮을 수 있고 해킹의 우려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절대 피해야 할 사항은 신용카드 번호와 같은 개인 정보를 절대 입력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수신 내용이 정확한지 확인을 하고 싶은 경우에는 메시지에 담긴 전화번호나 링크, 웹사이트를 클릭하지 말고 공식 웹사이트나 전화번호를 따로 확인해 접속하는 것이 안전하다.     Nathan Park 기자일리노이 사칭 일리노이 총무처 문자 메시지 사칭 사기

2025-02-28

일리노이 DMV 방문 사전 예약 필요

오는 9월부터 운전자서비스시설(DMV)를 찾기 전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라는 것이 일리노이 주 총무처의 설명이다.     27일 알렉시 지아눌리어스 일리노이 총무처 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9월 1일부터는 40곳 이상의 DMV를 찾기 위해서는 온라인이나 전화로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단 면허증이나 주 신분증 발급의 갱신, 면허 시험 등을 위해서 방문하는 경우에만 해당된다.     차량 등록증이나 플레이트 스티커 발급을 위해 DMV를 찾는 경우에는 사전 예약이 필요 없다.     지아눌리어스 총무처장관은 이날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방문자가 급격하게 늘고 대기 시간이 길어진 DMV 시설에 ‘줄 건너뛰기’(Skip-the-Line)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시카고와 서버브 지역에 위치한 DMV 시설 모든 곳이 면허증 발급이나 갱신 등을 위해선 사전 예약을 필요로 하는데 단 한 곳 루프 지역에 위치한 160번지 노스 라셀길의 시설은 현재와 같이 예약 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DMV 시설의 운영 시간 역시 변경된다. 9월 1일부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반까지 문을 열고 토요일의 경우에는 16곳의 시설에 한해 오전 8시부터 오후 12시반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문을 열고 있다. 토요일에 오픈하는 DMV 시설 16곳 중에는 한인들도 많이 찾는 엘스톤과 디어필드, 네이퍼빌, 샴버그 시설 등이 포함돼 있다.     주 총무처는 사전 예약을 통해 대기 시간을 줄여야 총무처가 다음 단계의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즉 총무처는 모바일 앱 제작과 디지털 ID, 디지털 운전면허증 등을 통해 주민들의 편의를 맞추기 위해선 사전 예약제가 필수라는 입장이다.     총무처의 이 같은 계획은 지아눌리어스 장관의 선거 캠페인 공약 중에 포함돼 있었고 지난 1월 제시 화이트 전 장관으로부터 업무를 인수받으면서 발표했던 사업 계획에도 들어가 있었다.     한편 DMV 시설 사전 예약은 총무처 웹사이트(ilsos.gov)나 전화 844-817-4649를 통해 할 수 있다.   Nathan Park•Kevin Rho 기자일리노이 방문 사전 예약제 일리노이 총무처 방문 사전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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